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은 초등 6학년 겨울방학때
온라인으로 오리쌤에게서 카드 기억전략을 배웠고
몇 주 전에는 9절차 파일을 구매해서 역시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방금 전에 이 중 2 여학생에게서 메일이 왔는데...
오리쌤은 지금 무척 기쁘고 행복한 기분입니다. ㅎㅎ
늦어도 2년 내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9절차 등의 메타학습법을 알려 주고 싶습니다.
메일 제목: 9절차 체득 중 놀라운 효율을 경험했달까요 :D 오리쌤 ! **에요~ 9절차 받은 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단순한 원리 위주로 알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알기 전보다 수업 시간에도, 집에 와서 복습할 때도 전보다 더 많이 머리에 새겨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처음 적용시킬 때는 암기 과목 위주로 무조건 결합시키자라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계속 결합시키고 형상화하고 복습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보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암기과목도 중요하지만 다른 과목에도 적용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함수의 식에 따른 그래프 모양 같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외모지상주의인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과학 시간에 배운 단열 팽창하면 온도가 내려가고 단열 압축하면 온도가 높아진다 라는 말이 기억하기 어려웠는데 그 문장을 약간 온도=호감도, 팽창 혹은 압축=몸집 에 비유해서 몸집이 커지면 호감도가 내려가고..이런 식으로 형상화했더니 다른 친구들보다 단기간에 오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한 가지 더 많이 늘었다고 생각되는 건, 처음에 9절차 적용해야겠다 했을때는 다시 집에 와서 복습하면서 결합시켰는데, 지금은 수업시간에 생각나는건 수업시간에 그냥 결합시키고 교과서에 연필로 조그맣게 낙서해 놓는다던지 하고 나중에 복습할 때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 같아요
사실 이거 얘기하려고 한 건 아니었고 제가 진짜 깜짝 놀란 건 엊그저께 동생이랑 시장에 가면 게임을 했어요. 시장에 가면 뭐도 있고 뭐도 있고 하면서 쭉쭉 남이 말한거에 내가 말한거 더해서 하는 게임 있잖아요. 근데 동생이랑 저랑 30개 넘게 기억하면서 정말 오래 게임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10개만 넘어도 못하겠다고 하거나 그랬을 텐데 서로 깜짝 놀라고 우리가 이렇게 많이 기억했냐고 그랬어요 !!! 9절차 원리만 조금 동생한테 얘기해 줬던 것 같은데 동생도 어떤 방식인지는 몰라도 결합해서 스토리를 바로 만들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물론 창의적으로 독특하게 결합해서 암기해 나갔고요. 더 신기했던 건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순서대로 기억하고 있다는 거에요. 따로 복습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신기했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학교 공부는 시장에 가면 게임보다는 조금 더 어렵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 금방 늘 거라고 믿고 있어요
앞으로도 9절차 사용하면서 많은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오리쌤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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