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SBS 영재발굴단에서 가수 박상민 씨의 딸 소윤이가
기억력 부문에서 아주 눈에 띄는 재능을 선보였네요.
카드를 외울 때 몸 동작과 함께 외운다든지,
더 이상 외우기 힘들 것 같아 32장까지만 외운 것 등으로 판단해 보면
소윤이는 심상(특히 체각적 심상) 조작 능력과 메타메모리(metamemory) 능력이
또래들보다 더 계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지 출처: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소윤이는 1시간 동안에 카드 32장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외웠는데요
흠...오리쌤이 하루 1시간씩 딱 2주일만 가르치면
카드 52장을 2~3분만에 다 외울 수 있을 것 같군요.
소윤이는 물론이고 수학, 바둑, 과학 영재 아이들도
자기 개성과 재능에 적합한 심상능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심상능력을 활용하여 기억능력을 계발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심상능력이 살아 있을 때 기억력 스포츠를 훈련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인 심상능력과
학교공부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억능력을
함께 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기억력스포츠는 심상능력을 유지 내지는 계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심상능력은 정서적 공감능력 및 창의적 발상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기억력스포츠를 배우면
성인이 되어서도 어렸을 때의 정서적 공감능력 및 창의성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한층 더 계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공부와 시험의 핵심 능력인 기억력 향상은 기본이고요 ^^
cf)
인류 최고의 천재인 아인슈타인은 언어나 수학기호가 아닌 심상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최고의 수학자였던 프랑스의 아다마르Hadamard에게 보낸 편지 속에
자신의 사고과정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블로그의 지면 강의에서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대발견들이 초기에 집중되어 있고,
나이 들어서 새로운 업적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심상을 이용한 사고 능력이 퇴화하고 수학기호로만 사고했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합니다.
박상민 씨 ~~,
소윤이를 하루 1시간씩 2주만 가르치게 해 주실 수 있나요? ㅎㅎ
학습법 전체를 가르칠 수는 없고 (아직 그럴 나이도 아니고)
카드 1팩 52장을 2~3분에 외울 수 있는 정도까지만
카드기억법을 특별히 무료로 지도해 보겠습니다 ^^
콜 ?
'***세상 사는 이야기*** >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S 영재발굴단 바둑영재 김은지와 예능영재 박소윤에 관한 보고서 (0) | 2015.04.01 |
---|---|
고정 확정된 SBS 영재발굴단에 대한 우려와 기대 (0) | 2015.03.23 |
SBS 영재발굴단의 아이들, 과연 미션 수행 결과는? (0) | 2015.02.21 |
20일, 21일 SBS 영재발굴단 특집프로에 오리쌤이 나온다? (0) | 2015.02.18 |
상금 100만원! 기억력스포츠 한국 랭킹 1위 오리쌤에게 도전하세요. (0) | 201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