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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 박소윤 !! 박상민씨 소윤이를 1주일만 가르치면 안 되겠습니까?

배움배움이 오리쌤 2015. 2. 21. 18:13


설특집 SBS 영재발굴단에서 가수 박상민 씨의 딸 소윤이가 


기억력 부문에서 아주 눈에 띄는 재능을 선보였네요.



카드를 외울 때 몸 동작과 함께 외운다든지, 


더 이상 외우기 힘들 것 같아 32장까지만 외운 것 등으로 판단해 보면


소윤이는 심상(특히 체각적 심상) 조작 능력메타메모리(metamemory) 능력


또래들보다 더 계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지 출처: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소윤이는 1시간 동안에 카드 32장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외웠는데요


흠...오리쌤이 하루 1시간씩 딱 2주일만 가르치면


카드 52장을 2~3분만에 다 외울 수 있을 것 같군요.



소윤이는 물론이고 수학, 바둑, 과학 영재 아이들도 


자기 개성과 재능에 적합한 심상능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심상능력을 활용하여 기억능력을 계발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심상능력이 살아 있을 때 기억력 스포츠를 훈련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인 심상능력과


학교공부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억능력을 


함께 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억력스포츠는 심상능력을 유지 내지는 계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심상능력은 정서적 공감능력 및 창의적 발상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기억력스포츠를 배우면 


성인이 되어서도 어렸을 때의 정서적 공감능력 및 창의성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한층 더 계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공부와 시험의 핵심 능력인 기억력 향상은 기본이고요 ^^


cf) 

인류 최고의 천재인 아인슈타인은 언어나 수학기호가 아닌 심상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최고의 수학자였던 프랑스의 아다마르Hadamard에게 보낸 편지 속에 


자신의 사고과정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블로그의 지면 강의에서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대발견들이 초기에 집중되어 있고, 


나이 들어서 새로운 업적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심상을 이용한 사고 능력이 퇴화하고 수학기호로만 사고했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합니다.  



박상민 씨 ~~, 


소윤이를 하루 1시간씩 2주만 가르치게 해 주실 수 있나요? ㅎㅎ


학습법 전체를 가르칠 수는 없고 (아직 그럴 나이도 아니고)


카드 1팩 52장을 2~3분에 외울 수 있는 정도까지만


카드기억법을 특별히 무료로 지도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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