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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영재발굴단 정계원 편에 기억력 스포츠 훈련모임으로 찬조출연했습니다.

배움배움이 오리쌤 2015. 6. 26. 20:39


몇 주 전 연세대 경영 3정계원 군(현재 휴학중, 수학 공부 앱 "오누이" 개발자)이 암기영재 임찬열 어린이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건 아시죠? 


이번에는 정계원 군이 게스트가 아닌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지지난 주 방송에서는 IQ 175 김영훈 군에 대해 집중 조명했죠? 청년 영재를 통하여 어린 영재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보게끔 하는 나이스한 기획이었는데요, 이 번 정계원 편도 마찬가지 취지입니다.


두 청년 영재의 유사점이나 차이점도 눈 여겨 볼 만 하지만 여기에서 오리쌤이 굳이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리쌤은 아마...한 3초 정도 나올테니...오리쌤을 찾으려면...고양이처럼 집중하셔야 할 겁니다 ㅎㅎ (영재발굴단은 한국 최초로 영재 어린이들의 기억력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시기는 미정입니다만,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우리 한국 학생들의 학습[기억]방법을 암기기억에서 사고기억으로 전환시키는 일대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기억의 천재들은 암기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 분야의 사고력이 탁월하기 때문임을 많은 학부모님들이 알게 될테고, 한국의 암기 중점 교육이 사고 중점 교육 쪽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을 겁니다. ^^ 아마...오리쌤도 자문과 해설을 맡을 듯 한데, 이 때는 좀 더 오래 나오겠죠? ^^;;)


본 방송에서 훈련 모임 영상은 길게 나오면 한 2~3분 되지 않을까 싶은데...거의 5시간 가깝게 촬영했고요, 오리쌤은 오후 2시 반에 촬영 장소로 출발하여 자정을 훌쩍 넘어 귀가했습니다. 버스가 끊겨서 택시로 기진맥진...숨만 간신히 붙은 채로 귀환...하자마자 장렬하게 쓰러졌습니다 ㅎㅎ;;


정말 20~30분 정도의 TV 프로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PD님들, 작가님들 모든 제작진들이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와 노력과 시간을 쏟아 붓는지, 확실히 몸으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마 다다음 주 수요일(7월 8일)에 방송될 듯 한데, 이번 편은 다른 어느 편보다도 더 스펙타클하고 재미있으면서 교육적으로도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적 스케일...여러 가지 활동과 개인사 소개...편집에서 확실히 살아 남을 조감독(아래 사진 오리쌤의 우측)의 "가보자~~" 신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급(?)의 CG, 핸드폰 100대가 동원된 어마무시(?) 스펙타클한 기억력 시범 등등...^^


상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올려 보기로 하죠 ㅎㅎ


5시간 가까이 재미있게 촬영을 마치고, 재발굴단유용석 PD님(맨 왼쪽 검은 티셔츠)과 함께

한국 기억력 스포츠 협회 훈련 모임 첫 촬영 ^^ 

어린이 역사 탐방 교실을 이끌고 있는 한국 유일의 역사 기억법 강사 고혜정

대학에서 애니메이션 강의를 맡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조주상 님 (한국랭킹 3위)

맨 오른 쪽의 훈남은 주인공인 정계원 군 (한국랭킹 2위)

그리고 남은 한 명은 다 아시겠지만...

학습학(=메타학습법)을 배우며 가르치는, 기억력 스포츠 협회장 오리쌤 (한국랭킹 1위) 


오리쌤은 꼭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리쌤의 교육철학이자 학습학을 연구하는 목적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다 자기만의 영재성을 타고 납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다 영재입니다.



영재성은 올바른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발현됩니다.


먼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국가와 사회는 가정을 충실히 뒷받침하고, 


또한 직접(공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cf.. 올바른 방법론의 학문적 체계를 오리쌤은 <학습학 Learnics>이라고 부릅니다.


오리쌤은 이 학습학을 하루빨리 정립하여 공교육에 도입하여


우리 영재들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들이 타고난 영재성을 꽃피우도록 도와 주고 싶은 학부모님들께서는

다다음주 수요일 영재발굴단을 놓치지 마세요 ^^


닥. 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