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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타학습은 교육의 현재요 미래이다.

배움배움이 오리쌤 2020. 8.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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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러닝

비만팬더 ‘포’가 쿵푸고수 된 비결은… 혹시 영화 쿵푸 팬더를 보셨나요?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비만 팬더 ‘포’는 가업인 국수 가게를 박차고 나와 쿵푸 경연장으로 향합니다.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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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학습이란 학습(방법)을 학습하는 것, 배움(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현대 교육에서는 이 메타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더 커져 가고 있다.

학습역량을 키우는 학습이 교육의 핵심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메타학습은 전문가의 생각법을 연구한다.>

교육학에는 전문가지향 학습모형이라는 것이 있다.

초보자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그의 학습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창호는 최강의 바둑기사가 되기 위해 선배 고수들의 기보를 끝없이 연구했다.

마찬가지로 시와 그림의 고수가 되고자 한다면 최고의 시인과 화가의 작품을 연구해야 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그 분야 최고수의 학습법을 카피하는 일은 초보자가 해야 할 첫번째 과제다.

 

<메타학습은 효과가 탁월하다.>

메타학습은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학습방법을 카피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탁월하다.

일례를 들자면 심리학자 Atkinson은 외국어 어휘 전문가들의 학습법을 알아냈다.

Keyword Method라는 것인데 이것을 외국어 어휘 학습에 서툰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놀랍게도 초보자들이 이 방법을 배우자마자 2~3배 이상 더 효과적으로 외국어 어휘를 기억했다.   
외국어 어휘 학습 외에 다른 모든 학습영역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메타학습은 확산력이 강하다>

어느 한 학습장면에서 배운 방법을 다른 학습장면에서 사용하여 효과를 내는 것을 '전이transfer'라고 한다.

그 효과가 긍정적일때 긍정적 전이, 부정적일 때 부정적 전이라고 한다.

학습 과제가 같은 수준의 비슷한 것일 때 효과가 있으면 수평적 전이가, 상위 수준에서도 효과가 있으면 수직적 전이가 발생한 것이다.

메타학습을 하게 되면 이러한 수평적, 수직적 전이가 긍정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이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교육이 능력과 역량을 키우는 진정한 교육이다.

 

<메타학습법을 체계화하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의 학습법을 배우면 더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더 나은 학습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메타학습법을 체계화하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