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배우며...

11. door 안에 do가 있다.

배움배움이 오리쌤 2020. 8. 20. 14:42

"모든 성공한 사람들을 묶어 주는 공통점은 결정과 실행 사이의 간격을 아주 좁게 유지하는 능력이다. 미룬 일은 포기한 일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피터 드러커는 말하였다. 결정은 감옥에서 나갈 수 있는 문을 찾는 일일 뿐, 탈옥하려면 문을 여는 행동을 감행해야 한다. 그래서 door안에는 do가 있다. 문을 열려면 실행해야 한다. 문을 열고서 뛰쳐 나가야 한다. 내가 나를 가둔 문을 열어 제끼기 위해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데이비드 M. 번즈는 "완벽주의 뒤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두려움에 맞서 인간의 권리를 찾는다면, 역설적으로 당신은 더 행복하고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향의 본질은 사실상 실패를 두려워하여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이다. 실패를 감수하고 행동할 때 작은 과실이든 큰 과실이든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미루는 사람들의 함정이다."라는 리타 엠멋의 말을 명심하고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자.

 

<두려움의 본질을 똑바로 보라>

마크 트웨인은 "용기란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고 두려움의 정복이다. 두려움은 없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두려움은 항상 존재하는 감정이다.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똑바로 쳐다 보는 것이다. 무엇이 두려운가? 자기 자신에 실망하게 될까봐? 세상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 두려움의 가면을 벗기고 그 속살을 살펴보면 의외로 그 실체가 별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존 웨인은 죽을 만큼 두려워도 도전하라고 충고한다. 죽을 만큼은 커녕 무릎 한 번 까지는 정도의 두려움때문에 도전을 포기한다는 것인가? 똑바로 보라. 네 눈빛만큼 두려움의 불씨는 사그라들 것이다. 

 

<실패를 똑바로 정의하자>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그저 작동하지 않는 10,000개의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명언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에디슨은 보통 사람들이 실패라고 부르는 것을 실패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패나 성공이란 말은 결과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정의해 보자. 실패도 성공도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실패를 그 후속 과정의 교훈이요 긍정적 경험으로 활용하라. 실패는 작동하지 않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발견한 '성공'이 될 것이다.

 

<넘어져도 좋다. 다시 일어나면 되잖은가>

어린 아기가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걸음마를 배우지 않는다면? 평생 기어 다닐 것이다. 어차피 감수해야 할 위험이라면, 더 큰 성과를 위해 불가피한 위험이라면, 기꺼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자.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현명한 충고를 받아들이자. 윈스턴 처칠은 "성공은 열정을 간직한 채 하나의 실패에서 또 다른 실패로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실패라고 불러도 열정을 잃지 말고 또 다른 실패를 향해 전진하자. 넘어져도 좋다. 다시 일어나면 되잖은가. 어린 아기를 보라.

 

<door에는 do가 있다.>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두려움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실패의 정의를 올바로 내려라. 그러면 "넘어져도 좋다. 다시 일어나면 되잖은가"라는 힘찬 목소리가 네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올 것이다. 인생은 겹겹이 둘러싼 벽을 넘어서자. 그러면 그 벽을 통과할 수 있는 door를 열어야 한다. do라는 열쇠는 내 손 안에 있다.